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가전협회가 주관해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제품 전시회입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박람회(IFA: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와 더불어

‘세계 3대 IT 전시회’중 하나로써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올해로 51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세계최대 가전박람회입니다.

 

CES전시회는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TV, 오디오, 비디오 등의 가전제품 위주의 전시회로 진행되었으나

현재는 IT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신기술 및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CES의 주제는 ‘스마트시티(Smart Cities)’로

스마트 시티란, 2017년의 ‘스마트홈’에서 한 단계 나아가

사람, 전자제품, 자동차, 집 등 모든 요소가 연결되는 초 연결사회를 의미합니다.

 

나온웍스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8에 참가하여

현재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연구개발 추진 방향 설정에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전시회 참가를 통해 나온웍스의 소개 및 자사의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지며

현재 트렌드 대비 자사 보안 제품 및 솔루션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참관을 통해 현재 기술 트렌드 및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연구 개발에 적극 활용하며 새로운 기술 적용을 통해

한 단계 앞선 제품 및 보안기술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나온웍스의 전시 품목은 VIPER-E의 위변조차단을 보여주는 디오라마를 대표로,

각각 스마트 팩토리의 VIPER-C, VIPER-E, VIPER-D의 해킹방어 시뮬레이션이 담겨 있는 AR앱을

태블릿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CES에서는 특히 AI 및 로봇 제품이 많이 소개되었으며, 그 수준 또한 기존 단순한 로봇서비스가 아닌

실제 이용가능 수준까지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AR/VR 제품이 눈에 띄었으며 기존 드론의 강세와 맞물려

물속으로의 드론 또한 많이 소개되었다는게 이번 전시중 큰 특징이라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사이버보안이 이슈임에도 이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높지 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약 4000개의 참여 업체 중 30여개의 전문보안회사만 참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가전에도 AI와 인공지능이 접목되어감에 따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자리잡기를 바라며

CES전시회 소식을 여기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