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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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웍스, 사이버물리시스템(CPS) 환경을 위한 엣지 컴퓨팅 플랫폼 활용 전략 제시
CPS 보안 기업 나온웍스가 9월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2024에서 사이버물리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 환경을 위한 엣지 컴퓨팅 플랫폼의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CPS 환경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엣지 컴퓨팅이 필수적인 이유와 기술적 혁신에 중점을 두었다.
이준경 나온웍스 대표는 자사의 엣지 컴퓨팅 플랫폼인 CEREBRO-Edge(세레브로-엣지)를 소개하며,
실시간 데이터 통합,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기반의 확장성, 그리고 보안이 CPS 환경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도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CEREBRO-Edge는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여 여러 기기 간 원활한 데이터 교환과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수처리, 자동화 공정, 교통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분석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
또한, MSA를 적용하는 데 있어, 플랫폼이 기본 제공하는 마이크로 서비스를 활용하여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마이크로 서비스화할 수 있다.
이렇게 변환된 애플리케이션은 개별 배포와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SDx(Software Defined Anything)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맞춰 빠르고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다.
플랫폼은 데이터 암호화, 트래픽 모니터링, 접근 제어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통해 데이터 전송 및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네트워크 경로 상의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 시스템과 사이버 네트워크 간 안전한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며, CPS 환경에서 높은 신뢰성과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다.
나온웍스는 엣지 컴퓨팅 플랫폼과 함께 네트워크 경계 보안으로 CPS의 안전성을 강화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물리적 일방향 보안 솔루션인 CEREBRO-DD(세레브로-디디)도 함께 선보였다.
CEREBRO-DD는 네트워크 간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한 방향으로만 전송해 안전한 데이터 전송 환경을 보장하며, 제어시스템과 같은 민감한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나온웍스는 스마트시티 및 미션크리티컬 인프라에서 데이터 수집, 처리, 연계, 보안을 통해 CPS 환경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이준경 대표는 "나온웍스의 엣지 컴퓨팅 플랫폼과 보안 기술은 CPS 환경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핵심"이라며, "고객의 요구가 실현되도록 최적의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