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9
visibility538나온웍스-KAIST, OT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 공동 연구 협약 체결
2022. 08. 09
▲ 나온웍스 이준경(왼쪽) 대표와 차상길 KAIST CSRC 센터장
나온웍스(대표 이준경)는 9일 한국과학기술원 사이버보안연구센터(KAIST CSRC, 센터장: KAIST 정보보호대학원 차상길 교수)와
KAIST 대전 본원에서 OT(운영 기술)/ICS(산업제어시스템) 보안위협 대응 체계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이준경 나온웍스 대표와 차상길 KAIST CSRC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기술 협력을 통해 OT 사이버보안을 위한 이상 징후 탐지 및 해킹 대응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산학 협력 프로젝트로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사이버보안 분야 세미나 및 워크숍 등도 함께 진행한다.
나온웍스는 본 협약을 통하여 자사의 OT 프로토콜 식별 및 분석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OT 프로토콜 심층 분석 기반 보안 기술에 AI(인공 지능) 기술을 결합하여 산업 제어 시스템 이상 징후 탐지 기술을 한층 강화한다.
나온웍스 이준경 대표는 “OT 데이터에 대한 인공 지능 기술 적용으로 보다 고도화된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IST CRSC 차상길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여
나온웍스와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OT/ICS 분야에서 가시적인 사이버보안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온웍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OT 프로토콜 심층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보안 및 제어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 제공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안랩(대표 강석균)의 OT 보안 분야 자회사로 인수되어 보안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올 하반기 양사의 기술이 결합된 OT 이상 징후 및 보안 위협 탐지 솔루션 CEREBRO-IDS(세레브로-아이디에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산업 데이터 수집 및 설비 동기화를 위한 CEREBRO-C, 데이터 일방향 전송 보안을 위한 물리적 일방향 보안 솔루션 CEREBRO-DD 등 O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